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문화/복지
성남시, 성남시립박물관 건립 때까지 수집 유물 한국학중앙연구원에 보관·관리 협약
기사입력: 2019/07/07 [08:31]  최종편집: 성남저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이명예 기자

▲은수미 성남시장(오른)과 안병욱 한국학중앙연구원장(왼) ‘성남시립박물관 건립 관련 유물 보관·관리에 관한 업무 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성남저널

 

성남시는 오는 2024년 말 수정구 신흥동 제1공단 근린공원 조성 부지에 시립박물관 건립을 추진 중인 가운데 수집해온 유물 관리를 위해 한국학중앙연구원과 손을 잡았다.

 

시는 7월 5일 오후 2시 분당구 운중동 한국학중앙연구원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안병욱 한국학중앙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립박물관 건립 관련 유물 보관·관리에 관한 업무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성남시가 의뢰한 유물 1600점을 연구원 3층 장서각에 보관·관리한다. 기간은 성남시가 성남시립박물관을 건립할 때까지다.

 

성남시는 한국학중앙연구원이 해당 유물들을 학술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한국학중앙연구원에 위탁 보관하는 유물들은 성남시가 2014년부터 5년간 사들이거나 기증받은 것들이다.

 

15세기부터 성남지역에 살아온 청주 한씨와 성남시 향토문화재 1호 강정일당(1772~1832년)에 관한 기록을 담은 고문서, 남한산성 관련 고문서 등이 포함돼 있다.

 

그동안 판교박물관에 보관해 오다가, 박물관 건립의 학술적 기반 조성과 체계적인 정리를 위해 한국학중앙연구원에 맡기기로 했다.

 

▲ 은수미 시장과 안병욱 한국학중앙연구원장 등과 관계자들이 ‘성남시립박물관 건립 관련 유물 보관·관리에 관한 업무 협약’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성남저널

 

은수미 성남시장은 “성남시립박물관이 전통 유산을 보존하고, 질곡의 현대사를 조명하기 위해서는 학술 연구가 뒷받침돼야 한다”면서 “한국학중앙연구원과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성남시와 함께 디지털성남문화대전(2006년), 영문판 디지털성남문화대전(2008년), 어린이성남문화대전(2011년)을 제작해 문헌 자료를 보존하는 등 지역사회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학술연구기관이다.

ⓒ 성남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