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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복지
성남시의회, 2일차 중러 항일 유적지 탐방 및 독립운동사 연구조사 실시
24일, 독립운동의 거점지 우수리스크 애국지사 유적지 탐방
기사입력: 2019/09/25 [07:10]  최종편집: 성남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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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예 기자

▲  성남시의회 중러 항일유적지 탐방 (2일차). 독립운동의 대부인 최재형 선생 박물관 방문.  © 성남저널

 

성남시의회(의장 박문석)는 23일부터 29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중․러 항일유적지 탐방 및 독립운동사 연구조사를 위한 국외출장을 떠났다.
 
박문석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24일 오전 블라디보스토크를 출발해 우수리스크로 향했다. 우수리스크는 블라디보스토크와 더불어 연해주 독립운동의 거점지이다.
 
우수리스크의 한인이주 140주년 기념관인 고려인문화센터를 방문해 이바짐 알렉산드로비치 센터장과 간담회를 갖고 기념품을 전달한 후, 고려인들의 독립운동과 강제이주 그리고 다시 연해주로 돌아오기까지의 역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민족의 영웅 안중근 의사 기념비와 연해주 독립운동의 대부인 최재형 선생 박물관을 방문해 치열한 독립운동의 역사를 돌이켜 보았으며, 헤이그 밀사 이상설 유허비에서 보재(溥齋) 이상설 선생의 넋을 위로했다. 이상설 선생은 1907년 이준, 이위종과 함께 고종 밀사로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에 참가하여 을사보호조약의 부당함을 호소하였으나 이준 열사의 할복에도 뜻을 이루지 못하고 블라디보스토크를 중심으로 독립운동을 펼쳤다.
 
이후 발해 5경 12부 중 하나인 솔빈부 옛 성터와 발해 거북이 공원 등 발해 유적지를 방문하며 고구려인의 기상이 서려있는 발해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문석 의장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을 다시금 생각하는 하루였다.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연해주의 곳곳의 발해 유적지와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둘러보며 올바른 역사관 확립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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