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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테마파크도, MICE도, 이제는 디지털로 차별화"
<인터뷰1> 디지털 테마파크의 선두주자 이종현 한디회 위원장을 만나다
기사입력: 2019/10/15 [22:57]  최종편집: 성남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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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예 기자

▲ ‘한국 디지털 아트 & 마이스 설립 추진위원회 (한디회)’  이종현 위원장.               ©성남저널

 
애니메이션, VFX, CG, 게임 등 디지털 콘텐츠 및 영상 부분에 뛰어난 통찰력을 가지고 있는  ‘한국 디지털 아트 & 마이스 설립 추진위원회 (한디회)’ 이종현 위원장, 그는 ‘테마파크와 마이스산업도 O2O(online to offline)의 트렌드를 피해가지 못 할 것이고, 더 나아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극복할 수 있는 O2O 만이 테마파크와 마이스 산업이 장기적으로 영속할 수 있는 해법’이라고 주장한다.

 

이에 본지에서는 테마파크도, 마이스산업도 디지털로 차별화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한국 디지털 아트 & 마이스 설립 추진위원회’ 이종현 위원장을 만나 운영 및 앞으로 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들어봤다. -편집자 주- 

 

Q1. 한디회는 어떤 일을 하는 곳인가요?


한디회는 금년 7월에 설립한 단체로서, 디지털 테마파크, 디지털 마이스 건립에 대한 연구 개발, 정책 연구 및 세미나 개최 등의 일을 합니다.

 

Q2. 한디회의 설립 배경은 무엇인가요?


O2O의 세상은 현실의 세계와 가상의 세계가 연결되는 세상입니다. 오프라인의 현실 세계 정보들이 IoT를 통해 빅데이터로 클라우드에 저장되면, 인공지능을 통해 사람들에게 맞춤 정보, 예측 정보를 제공하게 되는 것이 O2O세상의 기본 원리입니다. 네비게이션 정보가, 주문 배달이, 화상 회의가, 현실 세계의 많은 부분들이 온라인과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이제 테마파크도, MICE산업도 예외가 아닙니다. 여기에도 디지털 트랜스폼이 진행되어야 합니다.


또한 기존의 외부 지향적인 테마파크는 미세먼지로 인한 환경오염 등으로 운영에 직격탄을 맞고 있어 외부 기후 변화에 대해 자유로울 수 있는 실내형 테마파크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해지게 됩니다. 아주 더운 여름철과 추운 겨울철에는 사실상 외부 테마파크의 입장객은 급격히 줄어들게 되는 데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도 됩니다.

 

Q3.위원장님은 과거에는 어떤 일을 하셨고, 현재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요?


저는 2000년대 초반 온라인게임업체 액토즈소프트를 상장시키고, 중국에 중국명 “전기”라는 게임을 서비스하였습니다. 당시에 동시 접속자 수 최고의 위치를 10년 이상 기록하기도 하였고, 연 매출 1조원의 실적을 올리기도 하였습니다. 현재는 우리나라 청년들을 위해 투썬캠퍼스를 설립하여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창업보육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디지털 영상 컨텐츠에 관하여 오랜 기간 동안 열정과 관심을 가지고 있어 왔습니다. 그래서, 영화 VFX, CG 국내 최초 최대 전문회사인 디지털아이디어를 인수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제 디지털 영상에 대한 관심과 영상전문 회사 운영을 통해 습득한 실질적인 경험을 통해, 테마파크와 마이스산업에의 디지털 영상 접목 방법을 익혔으며, 이를 통해 테마파크와 마이스산업의 디지털로의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되었다고 자신있게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Q4.그렇다면, 이 디지털 테마파크와 디지털 마이스시설은 어디에 어떻게 도입이 되면 좋을까요?


제가 운영하는 투썬캠퍼스가 성남 판교 테크노밸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에게는 성남시에 대한 애착이 매우 강합니다. 현재 성남시에서 백현동에 마이스 시설 건립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마이스 산업은 관광산업과 연계되는 미래 핵심산업으로 각 지자체에서 서로 유치하고자 하는 미래 유망 산업 중의 하나입니다. 그런데, 지자체에서 주도하여 많은 마이스 전시관들이 앞 다투어 건립되면, 서로 출혈 경쟁을 할 수 밖에 없을 것이고, 결국 전시관은 차별화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을 것으로, 차별화가 최고의 가치입니다.


즉, 성남 백현지구에 건립하는 마이스는 서울과 경기지역 뿐 아니라 전국에 있는 다른 전시관들과 차별화되고, 특화되어야 합니다.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첫째는 디지털이고, 둘째는 테마파크입니다. 즉, 전시는 디지털 전시의 형태로 진행되어 차별성을 낳고, 여기에 디지털 테마파크를 같이 건립하여 디지털 영상에 대한 시너지를 극대화시키면, 성남시의 랜드마크, 아니 더 나아가 우리나라의 랜드마크가 되고, 관광산업과 연계되어 지속적이며 대규모의 수요 확보가 가능해 질 것입니다.

 

Q5. 생각하고 계시는 디지털 테마파크는 어떤 모습인가요?


디지털테마파크는 관광수요도 확보할 수 있고, 디지털 산업의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개별 시설들의 융복합시설이 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이 건물에는 4가지의 큰 기능을 갖게 해야 합니다. 4가지의 기능이란 1)실내형 디지털 영상 콘텐츠 테마파크, 2)디지털 콘텐츠 MICE, 3)컨텐츠 빌리지, 4)관련 교육 및 레지던스 기능이며, 이 기능들이 융복합되는 테마파크로서, 이 중 으뜸은 디지털 테마파크입니다.


지역에 시설을 도입할 때 첫 번째 요소는 차별화이며, 두 번째 요소는 트렌드입니다. 이 중에 최소한 한 가지는 충족되어야 하며, 두 가지가 융합된다면 최고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리가 추구하는 시설은 일반적인 마이스가 아니고, 일반적인 테마파크도 아닙니다.  그리고, 마이스와 테마파크, 두 시설이 결합하여 시너지를 배가할 수 있는 차별화 포인트가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4차산업혁명이 진행 중이며, 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융합이며, 전시산업, 테마파크 산업도 예외가 아닙니다.

 

Q6.디지털테마파크 및 디지털 마이스에 대하여 조금 자세히 알려 주실 수 있을까요?


현재의 디지털 테마파크에 대한 세계적인 추세와 디지털 테마파크와 디지털 마이스의 주요 기능에 대해 앞으로 하나씩 풀어서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종현 위원장의 디지털 테마파크와 디지털 마이스의 주요 기능에 대한 자세한 답변은 다음 인터뷰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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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사랑 19/10/17 [11:49]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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