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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윤창근 성남시의회 의장, 제258회 임시회 개회사
기사입력: 2020/10/14 [12:46]  최종편집: 성남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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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의회 윤창근의장이 12일 본회의장에서  임시회 개회사를 하고 있다.                           © 성남저널

 

존경하고 사랑하는 100만 성남시민 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

은수미 시장과 공직자 여러분!

시민의 알권리를 위해서 노력하시는 언론인 여러분!

 

예로부터 가을은 풍요와 결실의 계절로 불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19 위기가 장기화 되고 있는 올해 가을은 풍요와 결실보다는 상실과 고독이 더 부각되는 계절인 것 같습니다.

 

하루하루 힘들게 살아가고 시름에 빠진 직장인과 자영업자, 수능을 앞둔 아이들, 일자리를 찾아 고군분투하는 취준생들에게는 어느 해보다 힘들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힘든 계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루빨리 무거운 어깨를 짊어진 이들의 짐이 조금이라도 더 줄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러한 우리 모두의 염원과 희망들이 반영된 이번 임시회는 더 의미있는 회기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이번 임시회 회기 중에는 경제 방역 정책 실시를 위해 450억 규모의 성남형 2차 연대안전기금 지원이 포함된 예산안 심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지난 4월 우리시는 1,893억원 규모의 성남형 1차 연대안전기금을 지원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민생경제는 계속해서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전기료를 체납하거나 수도료를 내지 못해 단수 조치된 사람이 20% 이상 증가했다고 합니다. 월세를 체납한 공공임대주택 거주자가 2배이상 급증했습니다. 자살 고위험군도 20% 증가했고, 자해·자살 시도자도 13% 늘어났습니다.

 

실업급여 수급자도 20% 이상 증가했다고 합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공공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정부지원에서도 빠진 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시민 한사람이라도 위기에 빠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시점인 것입니다.

 

존경하는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

 

코로나 19로 특히나 마음에 상심을 크게 겪으셨을 취약 계층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위로가 될 수 있게 성남형 2차 연대안전자금 심사에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이번 회기에는 행정사무처리상황 청취가 있습니다. 올해 집행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이 코로나 19 위기상황에서도 차질없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 누수된 사항은 없는지 꼼꼼히 점검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행정사무처리상황 청취는 제2차 정례회시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사전 준비의 시간이기도 합니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소관 부서에 대한 엄정하고 꼼꼼한 행정사무감사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시민 여러분과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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