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민수 예비후보 “제 장점은 창의성과 추진력”... 퍼스트(FIRST) 성남 프로젝트 통해 초격차 혁신도시 만들겠다.

이명예 기자 | 입력 : 2022/04/22 [15:30]

오는 6월 1일 시행되는 지방선거를 향한 성남시장 선거 예비후보 출마자들의 출사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예비후보진들이 조금씩 윤곽을 짙어지며 이에 따라 선거 열기도 더해가는 모양새다.

김민수 국민의힘 성남시장 예비후보도 그 중 한사람으로, 최근 행보에 박차를 가하며 두곽을 보이고 있다.

 

이에 이번 선거를 맞아 ‘퍼스트(FIRST) 성남 프로젝트’를 비전으로 제시한 그를 만나, 시장선거에 출마하게 된 계기와 마음가짐, 그리고 계획 및 비전들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

<- 편집자 주- >

 

▲ 본지와 인터뷰를 하고 있는 김민수 국민의힘 성남시장 예비후보.      ©성남저널

 

1.먼저 간단한 자기소개 및 금번 성남시장 선거 출마를 결심하게 된 계기를 말한다면? 

 

안녕하세요. 성남시장 예비후보 김민수입니다.

 

성남은 제가 27년간 살아온 곳입니다. 이곳 성남은 제가 대학시절 단돈 100만원으로 창업을 시작해 20여년 동안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곳입니다. 또 사랑하는 아내와 다섯 아이를 낳고 행복한 가정을 꾸린 곳이자 제가 꿈꾸었던 정치에 첫발을 내딛은 곳입니다. 

 

이처럼 성남에서 제가 꿨던 꿈을 이뤘던 것처럼, 성남을 시민분들의 소중한 꿈이 실현될 수 있는 곳으로 만들고 싶어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2. 최근 시장선거와 관련한 이슈 중에 성남시 퇴직공무원 111명의 지지선언이 있었다. 지지선언을 받게 된 주요한 원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제가 퇴직공무원들의 지지를 받게 된 이유는 시민들을 위한 진정한 행정을 추구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무원들의 본연의 업무는 시민을 위한 행정업무 입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성남시의 공무원들은 그러지 못했습니다. 불공정한 인사문제로 시민들이 아니라 정치에 집중하는 정치공무원이 될 수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실제 지난해 12월 4급 이상 공무원들의 진급이 배수를 못 맞추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었습니다. 이것은 굉장히 오랜 시간 동안 불공정한 인사가 지속되어 왔다는 방증입니다. 

 

그래서 저는 공무원들이 정치인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일할 수 있는 환경, 능력에 따라서 정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여러 차례 주장해왔습니다. 이런 부분들 때문에 후배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은 퇴직공무원분들이 지지를 보내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3. 전임 성남시장들의 행정에 대한 본인만의 의견이 있다면.

 

시민분들과 같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우선 저는 과정이 공정하지 못한다면 결과가 빛을 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앞선 시장들의 경우 다들 아시다시피 화천대유, 성남FC, 공무원 인사문제 등 너무나도 많은 문제들을 야기했습니다. 이는 국민들이 주신 권력을 사익을 위해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성남의 오점이 된 부정과 부패의 고리를 이제는 끊어야 될 때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개인에 대한 처벌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닙니다. 국민의 주신 권력을 사익에 사용했을 때 그에 따른 합당한 책임을 져야한다는 경각심을 심어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1부터 10까지 A부터 Z까지 모두 파헤쳐서 비리가 발견된다면 합당한 처벌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4. 김민수 예비후보는 시장이 된다면 어떤 행정을 선보일 것인가. 

 

세계적인 도시를 살펴보면 최소 세 가지 요건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인구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살고 싶은 도시여야 합니다. 즉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어야 합니다. 두 번째는 도시의 자생 능력입니다. 도시 자체에서 경제적으로 자생이 가능한 산업이 존재해야합니다. 세 번째는 문화와 역사 전통과 교육입니다. 이런 부분에서 성남은 잠재력이 매우 높은 도시입니다. 그래서 이 잠재력을 깨울 수 있는 행정을 실천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저는 ‘퍼스트(FIRST) 성남 프로젝트’를 비전으로 제시했습니다. 알파벳 다섯 글자로 이뤄진 이 비전의 첫 시작이 바로 F(Fairness) 공정회복입니다. 저는 성남시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토대 자체가 공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공정한 경쟁이 이루어질 수 있는 토대를 만들 것이고 이 토대위에서는 누구나 땀 흘리고 노력하면 그 노력을 보상받는 성남시로 만들 것입니다. 

 

더불어 공정을 회복한 토대위에 I(Innovation)로 일류를 넘어선 ‘초격차 혁신도시로서의 성남’ R(Renewable)로 친환경 재생이 가능한 ‘녹색도시 성남’, S(Safe)로 모두가 행복한 사회안전망이 구축된 ‘안전도시 성남’, T(Technology)로 대한민국 실리콘벨리를 넘어서 세계가 선망하는 ‘기술성장을 견인해내고 도약하는 성남’을 실현해 성남을 일류를 넘어 초격차 혁신도시로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5. 여러 차례 진행된 성남시장 여야 후보 적합도에서 선두를 기록했다. 김민수 예비후보의 높은 지지율의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나. 

 

여야 적합도 본선 경쟁력 조사는 총 세 번이 진행되었고 세 번 모두 제가 1위를 했습니다. 제가 볼 때는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는 상대방 후보 또는 우리당 예비 후보들에 대한 네거티브 보다는 성남시에 대한 비전을 계속해서 제시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중도 확장성을 가져왔다라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는 시민들과 꾸준히 소통해왔기 때문입니다. 잠깐 하는 척이 아니라 긴 시간동안 시민분들이 하시는 이야기를 듣고 또 들은 이야기를 제 가슴속에 담아 정책으로 펴내고 하는 과정들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김민수는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 무엇인가 변화를 만들려고 노력하는 사람으로 알려지게 됐습니다. 이렇게 제 진정성을 알아주시는 분들이 계셨기에 지지율 조사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 “제 장점은 창의성과 추진력” 이라고 밝히며 환하게 웃고 있는 김민수 성남시장 예비후보. © 성남저널

 

6. 여타 후보들과 차별화 되는 김민수 후보만의 장점은 무엇이고 이번 선거를 맞아 특별히 준비한 선거전략이 있다면. 

 

제 장점을 뽑아야 한다면 창의력과 추진력을 뽑겠습니다. 저는 24살 때부터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제가 창업학 박사 과정을 공부해보니 기업가들은 대표적으로 3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혁신성, 진치성, 위험 감수성입니다. 혁신성은 창의력에 대한 부분이고 진치성은 추진력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제가 이 두 가지를 가지고 있더라는 겁니다.

 

창의력이 장점이라고 말씀 드리는 이유는 지금의 성남은 행정 전문가가 발전시킬 수 없기 때문입니다. 행정 전문가들은 제도와 틀 안에서 계속 갇혀 있는 사람들이라 이 제도를 벗어나는 상상을 하지 못합니다. 리더는 제도를 아는 사람이 아니라 그림을 그릴 줄 아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미래 비전을 그릴 수 있는 사람이어야 되고 시민들을 위해서는 제도 밖에 서 있는 것들도 상상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김민수는 시민을 위한 폭넓은 상상을 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또 안 되는 일을 찾는 것이 아니라 안 되는 일을 대비하는 방법을 찾아내는 사람입니다.

 

이게 제가 가진 가장 큰 장점입니다. 그리고 상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머릿속에 상상하고 구조화하는 것을 실행할 수 있는 추진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제가 가진 장점인 이 두 가지가 복합되었을 때는 분명히 성남시를 시민들이 상상하는 그 이상으로 발전시켜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7. 분당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세가 예상되는 본시가지 주민들의 지지를 받기위한 방책이 있다면.

 

대선결과표를 보면 수정구와 중원구는 국민의힘이 민심을 잡기 굉장히 어려운 지역입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우리들은 이곳에서 계속 네거티브를 해왔습니다. 이는 잘못된 선거 전략입니다. 중원구와 수정구에서 만큼은 그분들이 필요한 생활 정책에 대해서 이야기 해야하고 성남의 비전을 이야기해야 됩니다. 이분들의 표를 가지고 올 수 있는 방법은 오로지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는 것 이것뿐입니다.

 

중원구와 수정구의 인구가 40만이 넘습니다. 그러나 제대로 된 백화점과 대형마트가 하나 없습니다. 장조차도 편하게 볼 곳이 없습니다. 이런 간단한 니즈조차도 이 긴 시간동안 성남 시장들이 해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 골목골목 마다 저 도로에 차도 제대로 다닐 수 없는 환경, 젊은 사람들은 출근을 해야 되는데 버스를 몇 번 갈아타고서야 지하철을 타야 되는 환경까지 생활 SOC들이 너무나 열악합니다. 이렇게 주민들은 지쳐가고 있는데 민주당이 됐던 국민의힘이 됐던 그동안은 그 누구도 진심으로 이것을 해결하려고 하지 않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실제로 이런 이야기들을 현장에서 많이 듣고 공약에 담고 있습니다. 제가 준비한 정책과 비전으로 인해 본인들의 삶이 바뀐다는 확신을 가지신다면 당을 떠나서 지역을 떠나서 주민분들이 저를 지지해 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8. 민감한 질문일 수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러닝메이트로 꼽히는 경기도지사 후보 중 지지하는 후보가 있다면.

 

후보분들이 모두 다 훌륭하시지만, 저는 김은혜 후보님을 지지합니다. 우선 김 후보님은 분당갑 당협위원장으로, 저는 분당을 당협위원장으로 지난 총선에 같이 출마를 했던 경험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김은혜 후보님은 새롭게 뜨는 변화의 아이콘이시 않나 생각합니다. 

 

최근 정치에 변화의 바람이 많이 불고 있습니다. 이런 바람을 통해 세대교체의 기회가 오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또 이를 통해서 국민분들 또한 정치에 대해 희망을 품으실 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변화의 아이콘이신 김은혜 후보님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9.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성남을 전략공천지로 지정했다. 어떻게 생각하나.

 

김민수는 이미 수차례에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며 본선 경쟁력이 높다고 증명됐습니다. 따라서 더불어민주당의 전략공천으로 상대가 누가 나오던지 승리할 자신이 있습니다. 

 

이는 근거 없는 자신감이 아닙니다. 지난 4년이라는 시간동안 저는 성남의 구석구석을 방문하며 시민들과 소통했습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밀도 높은 정치적 경험을 쌓아 정책을 만들고 비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남 시민분들 또한 김민수는 성남을 가장 잘 아는 후보다고 생각하고 계시며 한결같은 김민수의 노력과 자세에 지지를 보내주시고 계십니다. 

 

이런 시민분들의 지지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과 소통하며 성남의 비전을 제시하고 성남의 미래를 이야기 하겠습니다.

 

10. 마지막으로 성남시민분들께 전하고픈 말이 있다면.

 

슬픔을 나누면 반이되고 기쁨을 나누면 두 배가 된다고 합니다. 성남 시민분들이 코로나로 그리고 힘든 경제 여건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십니다. 그럼에도 버텨낼 수 있었던 것은 나만 힘든 것에서 그치지 않고 슬픔을 나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성남시 그리고 앞으로의 대한민국은 기쁨을 나눠서 행복이 두 배가 될 수 있게끔 정치인들이 그리고 저 김민수가 더 뛸 것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 김민수는 말로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평생을 행동하며 살아온 사람입니다. 그래서 성남 시민들을 위해서 누구보다 발 빠르게 지금 비전을 제시하고 정책을 펴내고 있습니다. 이것이 그냥 허튼 소리가 아니라 제가 실행해낼 수 있는 기획들이라 자부합니다.

 

그리고 성남 시민분들을 위해서 남들이 생각하지 못했던 그리고 성남 시민들이 상상했던 그 이상의 성장을 만들어 내겠다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남들이 단지 선망하는 도시가 아니라 이걸 뛰어넘어서 남들이 쫓아오지 못하는 초격차 혁신도시 성남을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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