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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복지
프리지어
기사입력: 2019/02/20 [07:58]  최종편집: 성남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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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훈

 

  프리지어 : 붓꽃과에 속하는 구근초로 남아프리카 원산이다. 9월 경에 알뿌리를 심으면
  9월경에 심으면 곧 싹이 터서 5∼6개의 잎이 자라 12월부터 꽃을 피운다. 겨울과 이른 
  봄에 꽃꽂이용으로 많이 사용한다. 꽃말은 청순함과 천진난만이다.

 

   프리지어

​   남녘에 사는 벗이
   자랑 삼아 핸드폰으로 찍어 보낸
   홍매화 사진을 보다가
   눈비 오고
   바람 사납게 부는 길을 걸어
   꽃집에서
   프리지어 한다발을 사들고 돌아와
   꽃병에 꽂았더니
   온 집안에 노란 봄빛이 일렁입니다

 

   그대 만나고 온 날처럼
   달콤한 봄 향기 눈에 선합니다


   글.사진 - 백승훈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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