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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폭력사태에 대해 사건의 경위와 입장을 표명합니다"
성남시의회 자유한국당 정봉규 의원 입장발표 기자 회견
기사입력: 2019/06/10 [22:09]  최종편집: 성남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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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예 기자

▲성남시의회 자유한국당 간사 정봉규 의원이 10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성남저널

 

성남시의회 자유한국당 간사 정봉규 의원이 10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입장을 표명했다.

 

정봉규 의원은 먼저 "불행하게도, 민의를 대변하고 민생을 논하는 신성한 의회 회의장 내에서 벌어진 사상 초유의 폭행 사건에 대해서, 시민의 대표인 시의원 중의 한 사람으로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6월 7일 오전 9시에 개회한 경제환경위원회 제2차 상임위 회의 정회 후 벌어진 폭력사태에 대해 사건의 경위와 입장을 밝혔다.

 

정 의원은 "당시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실에서 상임위 회의를 TV로 시청 중이었다. TV 모니터 영상을 통해, 안광환 위원장이 정회를 선포하자, 윤 모 의원이 안광환 위원장을 향해 철제 머그컵을 투척하는 모습을 보았고 시끄럽게 싸우는 소리가 들려 상임위원회 회의실로 달려갔다"고 말했다. 

 

이어 "안광환 위원장이 윤 모 의원에게 멱살을 잡혀 있는 상황을 보았고 싸움을 말리고자 안광환 위원장을 부둥켜안고 밖으로 나오려고 하는 순간, 민주당 최 모, 서 모 두 여성 의원이 저에게 달려들어 양팔을 잡아당기고 손톱으로 제 양팔에 상처를 내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히는 등 폭행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현재 안광환 위원장은 정신적 충격으로 병원 치료중이며 해당 사안은 경찰 수사 중에 있다."며 "그런데 오히려 민주당 두 여성의원들은 본 의원이 팔을 제압하여 밀치고 손을 휘둘러 머리를 가격하는 등 폭행을 하였다고 허위주장까지 서슴지 않고 있으며, 더불어민주당 의원협의회는 ‘여성을 폭행한 자유한국당 간사 정봉규 의원은 사퇴하라!’ 는 긴급기자회견까지 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허위주장은 신성한 회의장 내에서 무차별 폭행을 행사한 윤창근 의원의 폭력을 덮어 주려는 권모술수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윤 모의원은  자신의 sns에서 자신의 폭력을 정당화하려는 것은 물론 회의 중단 후 싸움을 말리러 들어갔던 저의 선의를 폭력으로 둔갑시켜 진실을 왜곡하고 있고, 심지어 본 의원의 과거 이력까지 들먹이며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당시 상황에 대해서는 현장에 있던 공무원들이 목격하였으며, 참관 중인 기자가 상황을 모두 촬영하였기에 명백히 사실관계를 알 수 있다"며 "명백히 사실을 밝히고 응분의 책임을 지게 하도록 모든 법적인 조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정의원은 "똑같은 사람이 되고 싶지는 않은 바, 마지막으로 반성과 사과의 기회를 주고자 한다"며 "10일 오후 1시까지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및 폭력행위에 대하여 공개사과를 하시기 바랍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후 즉각 법적 조치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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