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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복지
능소화 연가
기사입력: 2019/07/04 [09:39]  최종편집: 성남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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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능소화 연가

 

    단 한 번 맺은 사랑
    천 년의 기다림 되어
    오늘도 행여 임 오실까
    임 지나는 담장 가에
    주렁주렁 꽃등 내걸고
    깨금발로 서성이며
    애간장 타는 설움
    온몸 출렁대는 그리움에
    목은 자꾸자꾸 길어지고
    임 향한 마음 불타오르다
    속절없이 붉은 눈물 뚝뚝 떨구는
    왕의 꽃
    구중궁궐 소화 꽃.


    - 류인순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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