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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분당·용인 주민들, SRT역사 유치에 팔 걷어 부쳐
"지역사회 발전 위한 자발적 참여...지역현안 해결에 나설 터"
기사입력: 2019/10/10 [21:41]  최종편집: 성남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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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예 기자

 

▲경기남부 200만 시민의 고속철도 이용 접근성 향상을 통해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 감소
▲역세권 개발을 통한 역사후보지 인근 시유지의 효율적 이용으로 지자체의 재정적 개선 효과 기대
▲권역 교통망 개선을 통한 인구유입으로 경기남부에 급증하는 기업들의 우수인재 확보에 기여
▲철도물류 거점 확보를 통한 성남 및 용인시의 물류수송 경쟁력 강화
▲광역교통 접근성 개선으로 성남시 ‘아시아 실리콘 밸리’ 사업의 성공 및 글로벌 혁신도시로의 도약


수서-부산, 수서-목포간 고속철인 SRT역사 유치를 위해 분당구 주민과 용인 수지구 주민들이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수서발 SRT는 지난 2016년 12월 9일 개통 이후, 강남 및 수도권 남부 주민들의 교통 편익 증진에 기여해 왔다. 현재 연간 2천만명 이상(2018년 21,967천명)의 수송을 담당하고 있으며 1일 평균 수송인원은 44천명(16년), 53천명(17년), 60천명(18년)으로 매년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분당과 용인 주민들은 "수도권 남부 주민들의 교통편익에 기여한다는 당초 목적에도 불구하고 열차를 타기 위해 승용차로 40분, 많게는 1시간 20분씩 걸려 수서역까지 가서 열차를 이용하는 불편을 감수해왔다"며 "성남·용인 150만 주민들의 고속철도 이용 증가에 따라 승용차 이용을 줄이고 불필요한 시간낭비로 인한 경제적 효과를 감안할 때, 성남과 용인의 접경지인 분당선 오리역 인근에 SRT 정차역을 신설해야 함이 타당하다. 3,000여명의 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10만 집단 서명으로 반드시 SRT분당수지역사를 신설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분당구 구미동 허갑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 십수년간 방치되었던 구미동 일대의 공공부지의 개발을 고속철도 정차역 신설과 연계하면 이용객들의 편의제공은 물론 주변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리라 기대한다"며 "많은 주민들이 해당 사업을 응원하고 있으니 사업이 성사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분당수지SRT총연합회는 "분당수지역사는 지난 2009년 국토교통부(당시 국토해양부)에서 급행광역철도 정차역으로 검토된바 있으나 충분한 수요가 없다는 결과로 한차례 좌절된바 있다"며 "하지만 10여년 전과 비교하여 현재 분당선연장선, 신분당선 개통 등과 같은 연계 교통의 발달하였고 판교, 광교, 흥덕, 동백 등의 신도시 개발을 통한 인구유입으로 사업성이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분당수지SRT총연합회는 "이러한 움직임은 지역 사회단체장들의 광범위한 지지를 받고 있으며 최근 바자회 등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해당 사업을 알리고 주민참여를 위한 서명운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지역구 현안에 관심을 기울이는 전·현직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 시,도의원 등과도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분당수지SRT총연합회’ 김윤하 회장은 “해당 사업은 플랫폼의 구조적 특징으로 인해 (400m 이상의 길이가 필요함) 성남시와 용인시의 부지에 걸쳐서 설계되어야 하며 해당 역사가 신설되게 되면 성남시는 물론 최근 적극적인 기업유치를 이어가고 있는 용인시의 발전에도 큰 동력이 될 수 있다"며 "양 시의 적극적인 행정 협조를 이끌어내 반드시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SRT역사 신설을 유치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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