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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복지
“장애를 넘어 소통하는 2019 성남 꽃춤 축제”
12월 3일, 성남 시청 로비와 온누리홀에서 열려
기사입력: 2019/11/25 [22:47]  최종편집: 성남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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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경

성남시 장애인연합회와 ING 즉흥그룹이 주최, 주관하고 성남시가 후원하는 “2019 성남 꽃춤 축제”가 국제 장애인의 날인 12월 3일(화) 오후 1시부터, 성남 시청 로비와 온누리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장애를 넘어 소통하는 2019 성남 꽃춤 축제”에서는 발달 장애인들과 휠체어 장애인들의 공개 무용 수업, 신장 장애인들의 <백조>, 시각 장애인들의 <볼레로>, 고령 & 청각 장애인들의 <난타 춤> 공연, 미국 하이디 랏스키 글로벌 프로젝트 <온 디스플레이>, 휠체어 전문 무용단 K-Wheel의 공연, 꽃춤 다큐멘터리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장애에 관한 편견을 극복하고 서로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꽃춤”은 ING 즉흥그룹과 성남시 장애인 연합회가 2019년부터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도구, 음악, 즉흥을 병합한 무용 예술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인 “꽃춤 교육”에서 생겨난 말로, ‘장애가 있지만 새로운 소통을 꿈꾸는 사람들의 춤’으로 정의할 수 있다. 따라서 “2019 성남 꽃춤 축제”는 이 장애인 무용 교육 프로그램의 성과와 결실을 보다 많은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이며,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여 하나가 되는 의미 있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이다.
 

미국 하이디 랏스키 글로벌 프로젝트 <온 디스플레이>는 예술 전시회/패션 설치로 신체에 대한 시각과 몸매에 대한 사회의 집착을 드러내는 ‘무용 전시’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공연자와 비공연자, 남성과 여성, 노인과 청년 모두가 참여하고, 공연자 모두 몸의 이미지를 조각 형상으로 설정하여 즉각적으로 몸의 전시 형태를 창조하는 ‘구조화된 신체 즉흥 연주’라고 부를 수 있다. 관람객들은 공연자들 사이를 돌아다니고, 사진도 찍으면서 자연스럽게 공연에 참가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에 존재하는 신체적 고정관념을 버리고 개인의 독특한 신체구조를 존중하자는 것이 이 전시 작업의 의도이다. <온 디스플레이>는 12월 3일, UN이 정한 국제 장애인의 날을 맞아 미국 뉴욕의 본부, 영국, 호주, 한국 등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그밖에도 휠체어 전문 무용단, K-Wheel의 공연과 장애인들의 설레이는 꽃춤 교육과정을 담은“꽃춤 다큐멘터리” 상영도 있을 예정이다. 또한“성남 꽃춤 축제” 1주일 전인 11월 26일부터 성남시청 로비에서는, 그동안 진행되어 온 “꽃춤 교육 프로그램”의 여정을 담은 사진과 장애인 화가들의 미술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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