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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윤종필 국회의원, '총선 불출마 선언'
"미래통합당 승리를 위해 백의종군하겠다!"
기사입력: 2020/02/21 [22:15]  최종편집: 성남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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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예 기자

▲     © 성남저널

 

오는 4월 총선에 미래통합당 성남 분당갑 출마를 준비하던 윤종필 국회의원(분당갑 지역위원장)이 돌연 제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해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윤 의원은 21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저는 이번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다”면서 "주민 여러분들과 함께 목이 터져라 외치며 대한민국과 분당의 재기를 위해 고군분투해 왔던 일들은 평생 소중한 기억으로 간직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번 총선의 승리를 이끌며 새롭게 혁신하고 자유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도록 한 알의 밀알이 되고자 한다"며 "자유한국당을 지켜온 저로서는 미래통합당이 진정한 가치정당, 책임정당, 정책정당으로 거듭나서 이번 총선에서 대승리를 거두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분당 갑 주민들을 향해 "저와 함께 울고 웃으며 투쟁했던 3년여의 시간들은 힘들고 어려운 시절이었지만 함께 할 수 있어서 참으로 행복했었다"고 전했다.
 

한편 윤종필 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미래통합당 분당갑 지역은 현재 박정오 전 부시장과 방성환 전 도의원이 예비후보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 지역표심에 나서고 있다.

 

다음은 미래통합당 윤종필 원내부대표 불출마 선언문이다.

 

미래통합당 승리를 위해 백의종군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윤종필 국회의원입니다.
저는 오늘 이번 총선 불출마를 선언합니다.

저는 지난 총선에서 새누리당의 은혜를 입고 비례대표로 당선되어 제20대 국회에서

여러분과 함께 열심히 활동했습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4년 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만,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막아내지 못했던 아쉬움은 영원히 지울 수 없을 듯합니다.

지난 2017년, 제가 자유한국당 분당갑 당협위원장을 맡으면서부터
주민 여러분들과 함께 목이 터져라 외치며 대한민국과 분당의 재기를 위해

고군분투해 왔던 일들도 평생 기억에 남을 듯합니다.

돌아보면 국회라는 입법부의 최전선에서 보낸 시간들은 대한민국을 위대하게 했던

그리고 위대해져야만 하는 ‘자유’와 ‘한국’이라는 가치와 목표를 위해 분투했던 세월이었습니다.


대선과 총선 그리고 지선까지 연이어 패배하며 분열되고 갈등하던 보수진영이

이제는 보수대통합을 거치며 자유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미래통합당’으로 새롭게 출범하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을 지켜온 저로서는 ‘미래통합당’이 진정으로

가치정당, 책임정당, 정책정당으로 거듭나서 이번 총선의 승리를 이끌며

새롭게 혁신하고 자유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도록 한 알의 밀알이 되고자 하며

미래통합당의 승리를 염원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분당 갑 주민 여러분들께도 인사 말씀 올립니다.
저와 함께 울고 웃으며 투쟁했던 3년여의 시간들은 힘들고 어려운 시절이었지만

함께 할 수 있어서 참으로 행복했었습니다.

여러분의 애국심과 애당심 그리고 감동적인 헌신의 마음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하며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동안 정말 고마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2월 21일
윤종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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