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은 경기도의 힘...함께해 온 50년, 100년의 미래로!"

4일 ‘제39회 경기여성대회 및 창립 50주년 기념식’ 개최
100년의 미래를 열기 위한 변화와 화합의 다짐 선포

이명예 기자 | 입력 : 2024/07/05 [09:48]

▲ 4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 열린 ‘제39회 경기여성대회 및 창립 50주년 기념식’  © 성남저널

 

경기도내 여성단체들이 100년의 미래를 열기 위해 변화와 화합의 다짐을 선포하는 ‘제39회 경기여성대회 및 창립 50주년 기념식’이 4일 오후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금자)가 주최하는 경기여성대회는 여성의 권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여성 발전 유공자를 축하하고 경기 여성들이 함께 모여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경기도만의 특화된 행사로 올해는 협의회 창립 50주년을 맞아 의미를 더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부인인 정우영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명예회장,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남경순 부의장, 이상일 용인시장, 신계용 과천시장, 정운찬 전 국무총리 등 기관·지역사회 단체장과 국회의원·시장·군수의 배우자, 여성단체 회원 1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 '제39회 경기여성대회 및 창립 50주년 기념식' 퍼포먼스(카드섹션)      ©성남저널

 

'함께해 온 50년, 100년의 미래로!' 주제로 개최된 기념식은 ▲ 50주년 기념 동영상 시청 ▲경기도 여성발전유공자 표창 및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 ▲제39회 경기여성 기·예 경진대회 입상자 시상 ▲경기도의회 의장상 시상 ▲경기남부경찰청장 감사장 시상 ▲제13회 아름다운 봉사상 시상 ▲제17회 이금자경기여성지도자상 시상 ▲퍼포먼스(카드섹션)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이금자 회장 개회사.  ©성남저널

 

이금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협의회는 도내에서 각기 다르게 활동하던 여성단체들이 함께 모여 여성의 권익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가장 낮은 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경기도 여성이 발전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여건에서도 여성의 권익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열심히 봉사할 수 있었던 것은 선배들과 현재의 여성단체들이 함께했기에 50년의 역사를 이어올 수 있었다"며 "100년의 미래를 위해 저출생 극복, 경기 RE100 비전에 맞춘 기후행동 실천에 앞장서야 한다. 여러분의 발자취가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의 100년을 만들어 가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김동연 경기지사 축사.   © 성남저널

 

김동연 지사는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여성분들의 경제활동 참여율과 사회의 중요한 의사 결정 참여, 불합리한 정치판과 잘못된 경제의 틀, 교육 시스템, 갈등을 일삼는 사회구조를 바꾸는 데 얼마나 많은 행동과 목소리를 내느냐에 달렸다"며 "우리 사회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여성들의 참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김지사는 "현재 가장 중요한 문제 3가지는 저출생, 기후변화, 지방소멸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여성단체협의회가 함께 힘을 보태 주시기를 바란다. 경제, 문화, 교육 등 분야를 막론하고 여성들이 꿈을 펼치고 활동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 앞으로 100년간 더 발전하는 길을 걸어 나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축사.     ©성남저널

 

염종현 의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여성 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의 성장 이면에 많은 불평등의 과제들이 남아있다. 성별 격차 또한 우리가 해결해야 할 문제 중 하나다. 특히 저출생 문제는 원인은 복잡하지만 여전히 불균형한 여성 권리 문제와 문화적으로 바로잡지 못한 성별 격차의 문제 등과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염 의장은 "전국 최대 광역단체이자, 대한민국 축소판인 경기도가 변화의 중심이자 기회의 중심으로서 여성과 남성 모두가 행복한 평등한 문화를 견인해 나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 이상일 용인 시장 축사.   © 성남저널

 

이상일 용인시장은 "영국의 대표적인 여성 소설가이자 비평가인 ‘버지니아 울프’의 에세이 ‘자기만의 방’이 발표된 1929년에는 여성이 자기만의 공간도 갖지 못할 정도로 차별이 심했다"며 "오랜 시간 여성들이 양성평등을 위해 노력을 기울인 결과 우리 사회에 발전적 변화를 불러왔고, 남녀차별 현상도 많이 완화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종삼 시인 ‘어부’의 ‘살아온 기적이 살아갈 기적이 된다’는 시구를 언급하면서 "지난 50년 동안 경기여성단체협의회가 보여 준 기적 같은 힘이 앞으로도 여성의 사회진출, 정치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용인특례시는 여성의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975년 설립된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는 31개 시·군 지회 회원들이 활동 중이며, 여성단체 간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고, 사회 모든 분야에서 여성의 삶 증진 및 인권 개선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이금자 회장이 성남지회 강은옥 회장을 소개하고 있다.   ©성남저널

▲ 여성발전유공자 경기도지사상 수상 (고운한지공예회 홍연화 회장)  ©성남저널

여성발전유공자 경기도지사상 수상 (고향을생각하는 주부모임 정우숙 경기도지회장) © 성남저널

▲ 성남시여성단체협의회 강은옥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경기아트센터 대극장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성남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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