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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술로 보는 세상]
을미(乙未)년 사주풀이
기사입력: 2015/01/04 [13:06]  최종편집: 성남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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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관
을미년을 간지(干支)로 풀이하면 을(乙)은 오행으로 나무(木)이고 나무의 색깔은 푸르며(靑), 미(未)는 양(羊)이니 합하여 을미년을  청양(靑羊)이라고 한다.

양을 보통 순한 동물로 보지만 숫양의 저돌적인 모습은 매우 강하고 고집스럽다. 거기다가 푸른 청춘의 젊은 숫양같이 앞뒤 가리지 않고 돌진하면 울타리에 걸려 빼도 박지도 못하는 진퇴양난의 위기를 당할 수가 있다. 
 
그러나 앞에서 억지로 막든지 당길 것이 아니라 뒤에서 좋은 방향으로 몰아가면 젊고 건장한 청양의 기운은 더욱 창조적이고 활성화된 사회로 안내할 것이다.

을목이 오행으로 토에 해당하는 미토에 앉은 것이 을미(乙未)다. 미는 여름철의 土로서 건조하여 을목이 뿌리내리기가 힘이 들고, 든든한 뿌리가 되는 卯나 亥를 만나야 조화를 이룬다.
 
사주학에서 을미일에 태어난 사람은 인정이 많고 두뇌가 명석하며 학문과 예술에 뛰어난 자질을 가지고 있고 신앙심이 깊다. 을미는 사나운 흰 호랑이가 날뛴다는 백호대살(白虎大殺)이 되어 부부궁과 부친에 흉액이 닥칠 수가 있다.
 
해묘미(亥卯未 돼지.토끼.양)년에는 변화가 있고, 축술(丑戌 소.개)년에는 복통에 형액이 따르며 유(酉 닭)년은 관재구설이요 인(寅 호랑이)년에는 신경이 예민하여 진다.

을미로서 주역의 괘를 뽑아 보았다.
을은 손(巽)목이고 바람(風)괘이며 미는 연못(澤)괘가 되어 합해서 풍택중부(風澤中孚)괘가 된다. 중심이 미덥고 안으로 기뻐하며 밖으로 순한 괘다. 양효가 모두 中을 얻어 굳세게 지키며 또 중심을 비워 만물을 받아들이는 허심(虛心)이 있으니 믿음이 된다.
 
그 믿음이 물고기나 미물에 까지 미치면 하늘도 감응해 도와준다. 그러나 이 괘는 중심이 비어있기 때문에 허심(虛心)이 되지만 만약 마음을 비우지 못하고 믿음으로 연결되지 못하면 겉은 화려하나 속이 비어서 실속이 없을 수가 있다.

이 괘는 우리에게 절실히 필요한 것은 신뢰라는 것을 가르쳐 주고 있다. 공직과 정치인들은 국민들이 믿을 수가 없는 집단이 되어버렸고, 북한과는 서로 간에 신뢰가 없으니 내용 없는 소리만 허공에 맴돈다.

을미년 새해에 모두가 풍택중부의 괘상과 같이 하늘도 감응하여 도와줄 정도로 신뢰를 쌓고 청양(靑羊)같은 기세로 나아갔으면 한다. 

▲ 김명관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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