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성남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여성대원들의 자발적 기금모금으로 안나의집에 성금 17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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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대장 하정순)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3월 8일 중원구 소재 사회복지법인 안나의집 방문해 성금 17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성남여성의용소방대원들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오랫동안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전달하기 위해 노숙인과 독거노인을 위한 무료급식소 '안나의 집'을 방문했다. 특히 이번 성금 모금에는 홍진영 성남소방서장의 기부금 협조와 아낌없는 지지로 더욱 의미가 컸다.
홍진영 성남소방서장은 "초임 생활을 성남소방서에서 시작하였는데 올해 1월 다시 이곳 소방서장으로 임명되어 더욱 의미가 크고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서로를 존중하고 소중하게 여기는 '상호존중'이란 실천덕목으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여성의용소방대 봉사단체를 소방의 한가족으로 생각하고 상호존중하며 앞으로도 추진하는 모든 일에 적극 협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정순 성남여성의용소방대장은 "홍진영 성남소방서장님의 기부금과 성남여성의용소방대 대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하여 전달한 기부금이 어려운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있다면 이보다 큰 보람은 없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성남시 안전을 위한 의용소방대 활동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른 봉사에도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나의집 김하종 신부도 이들의 따뜻한 온기와 온정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수시로 일어나는 노숙인들의 안전사고에 신속한 출동과 친절에도 거듭 감사함을 표했다.
한편 성남여성의용소방대는 성남소방서 소속 봉사단체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교육, 안전문화 캠페인(화재예방·비상구확보·가정폭력예방·주택용화재감지기설치·1인1차량소화기의무화 캠페인 등)을 통해 화재에 대한 지식과 안전의식을 일깨워 주는 중요한 역할로 시민이 안전한 성남시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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