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여성단체협의회 임원진, 신상진 시장과 차담회 가져"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성남을 만드는 일에 좀 더 애써 주시길 기대"
성남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강은옥) 임원진은 지난 7월 25일 오후 성남시청 시장실에서 신상진 시장과 차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신상진 시장은 성남시 당면 추진사항에 대해 설명하면서 특히 성남시 초중고의 저출생 인식개선을 위해 성남시 인구교육 전문강사 양성 과정을 거쳐 8월부터 시범교육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성남시가 작년 7월부터 심각한 저출생 타개와 결혼 장려 시책의 하나로 마련하고 있는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 ‘솔로몬의 선택’에서 1호 결혼 커플이 탄생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해외 언론에서 성남시 ‘솔로몬의 선택’ 집중 보도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출산 문제가 워낙 심각하다. 정부와 국회의원들이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한 실정이다. 사업 초기에는 왜 시가 중매 역할을 해야 하느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결혼에 대한 젊은이들의 인식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사업을 추진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성남시여성단체협의회 강은옥 회장은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한 저출생 극복 캠페인 및 홍보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면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성남을 위해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자립하는 청년 ‘첫 독립’ 지원, 가정폭력을 예방하고 안전체계 구축을 위한 ‘여성 폭력 예방·불법 촬영 근절’ 민·관 합동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또한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기 위한 각 단체들의 한지공예, 캘리그라피, 연극 공연, 심폐소생술, 야간 자율방범대, 농어촌 봉사활동, 합창 공연, 배식봉사, 목욕·봉사, 전통차 시연, 안보활동, 환경보호 활동 등 지역사회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적인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여성단체협의회 임원진은 "민선8기 성남에 희망을 심겠다고 하신지 2년, 3년 차에 접어들며 앞으로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성남을 만드는 일에 좀 더 애써 주시길 기대하고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차담회에는 성남시여성단체협의회 강은옥 회장을 비롯해 홍연화 부회장(고운한지공예클럽), 김영숙 감사(성남시재향군인회여성회), 정창희 감사(수정구어머니자율방범연합회), 최일주 재무(성남캘리그라피협회), 이명예 성남여성편집장 그리고 여성가족과 김경아 과장, 신영미 팀장님, 이미혜 주무관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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